[스크랩] 짜투리 공간 활용을 위한 제안
여름에는 짐을 최대한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휴가철까지 오면 아이들 물놀이 용품까지 챙겨야 하니 만만치 않죠 그래서 이번 일영 번개때 리빙쉘이나 기타 덩치 큰 몇가지를 빼고 한번 간편 모드로 세팅을 해보았습니다.
L사이즈 타프 안에 스크린 룸을 설치하고 야전침대로 침상을 꾸며 보았습니다. 공간활용이 좋고 통풍도 잘되고 참 좋습니다. 타프 아래 남는 공간에 주방과 식탁을 놓아 보았습니다. 이젠 비오는 날을 대비해 스크린과 타프를 이용해 비를 막는 세팅에 도전해 볼 계획입니다.
침대옆에 사이드 테이블을 세팅해 자주 사용하는 소품들을 올려놓고 사용했습니다.
주방 역시 더블 부탄 가스 레인지로 부피를 최소화했고 수납식 식기 세트로 간편하고 활용하기 좋도록 세팅했습니다. 폴대 옆에 작은 수납함을 달아 가위 주걱 등을 넣어 사용해 보니 아주 편리합니다. 건조도 빨리 되구요. 어느 계절이든 이제는 죽은 공간인 타프 폴대를 적극활용하면 아주 유용한 공간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중앙 메인폴대에 작은 선반도 매달아 보았습니다. 가장 자주 사용하는 물건 수납하기에는 너무 괜찮은 물건입니다. 앞쪽에 칫솔 보관통도 함께 세팅해 가족이 이용하기에도 불편이 없습니다. 드나들면서 가장 손쉽게 접하는 장소이다보니 이런 세팅은 테이블에 잡다하게 굴러다니는 물건들이 정리가 되어 깔끔합니다.
그릇 수납함도 별도로 만들어 주방공간에 배치하니 여기 저기 굴러다니는 번거로움없이 정리가 가능합니다.
클로즈업된 부탄 2버너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구입하게되었는데 여름에는 가스통 가지고 다닐 필요도 없고 컴팩트하게 아주 쓰기 좋습니다. 화력 또한 쎈편입니다. 어디서나 쉽게 가스 구입도 가능하구요. 가장 저렴하게 사용 가능한 여름 시스템중 하나로 보입니다.
세팅된 식탁 사진입니다. 가족 수에 따라 테이블의 수를 조절하면 간편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여름이든 어느 계절이든 공간활용이 가장 핵심이라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