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주 황금연휴를 맞아 장거리3박4일캠핑을 떠나봅니다.
그 동안 너무 여유있는 캠핑을 하다보니 몸만 불고 슬슬 지루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긴여정을 쉼보단 알찬 테마 캠핑을 보내기 위해
정선투어를 시작으로 강원도를 살짝 들여다 보려고 합니다.
주둔지는,
가리왕산자연휴양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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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왕산 자연휴양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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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에 개장하였고, 구역면적은 9147만㎡, 1일 수용인원은 1,000명이다. 정선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한다.
태백산맥의 지붕 해발 1,561m의 가리왕산 남동쪽 기슭, 가장 깊은 골짜기인 회동계곡에 있다. 휴양림 입구에는 한여름에도 서늘한 얼음굴이 있고, 커다란 바위 사이를 흐르는 어은골이 휴양림 옆을 지난다. 산 정상부 쪽은 고산식물인 주목, 잣나무, 마가목, 엄나무 등이 분포되어 있으며, 산나물 및 산약초가 자생한다. 하부는 소나무 숲을 비롯하여 잘 가꾸어진 인공림이 조성되어 있고, 가을 단풍과 겨울 설경이 장관이다.
휴양림에는 산림문화휴양관, 야영장, 자연관찰원, 삼림욕장, 잔디광장, 등산로, 산책로, 어린이놀이터, 체력단련시설, 도서실, 출렁다리, 정자 등이 있다. 주변에 석회암 지대에서 발달한 천연동굴인 화암동굴과 정선아리랑의 발생지 아우라지, 화암약수터 등의 관광지가 있다. |
◎ 승용차 이용시
- 서울, 경기, 강원영서, 충청이남 지역에서
영동고속도로를 이용 새말 I.C를 빠져나와 평창방면으로 우회전하여 42번 국도를 따라 안흥, 방림삼거리, 평창, 미탄을 거쳐 약1시간 30분 정도 오시면 평창과 정선의 경계인 비행기재 터널을 지나게 되는데 이곳에서 약 5분정도 더 주행하면 광하교라는 다리가 나옵니다. 이 다리를 지나 약 1km지점 솔치 삼거리에 급커브를 지나면, 바로 좌회전 방향(424지방도)으로 가리왕산자연휴양림 이정표(용탄, 회동 방향)가 나옵니다. 이정표를 따라 용탄, 회동 마을을 지나 직진하여 약 7km정도 오시면 가리왕산자연휴양림 매표소가 나옵니다.
저는 6번도로를 타고 홍천을 거쳐 새말,평창을 거쳐 가리왕산으로 달립니다.
예상소요시간 3시간 (길이 막히지 않을시)


샤워장에서 뜨거운 물이콸콸 나온답니다.
전기 사용 가능합니다.
사용료
오토 캠핑장 8000원(주차료포함), 입장료 성인 1000원, 어린이 300원
아우라지

정선읍으로부터 19.4km 떨어진 거리에 있으며, 구절리에서 흐르는 송천과 삼척시 중봉산에서 흐르는 임계면의 골지천이 이곳에서 합류하며 어우러진다 하여 아우라지라고 한다. 이곳에서부터 물길을 따라 서울까지 목재를 운반하던 뗏목터로, 이곳에서부터 강이라고 부른다. 누추산·상원산\·옥갑산·고양산\· 반론산·왕재산 등에 둘러싸여 주변 경관이 아름답고 물이 맑으며, 강변에는 조약돌이 깔려 있고, 합수지점에는 아우라지 처녀상과 최근에 지어진 정자각이 있다. 여량 8경의 하나이다.
첫째날 투어 예정 (24일)
새벽5시에 출발하여 정선 구절역에 8시경에도착해서 레일바이크를 타려고 합니다.
9시부터 탈수있습니다. 문의결과 인터넷예약50%는 이미 마감됐고 나머지50%는 현장에서 접수 한다고 합니다. 예약후 기다리는 시간이 오래걸리면 가리왕산 자연 휴양림에 들어가서 싸이트 구축하고
구절역으로 다시 나올 에정입니다.
레일 바이크 예약주소 입니다.
http://www.ktx21.com/



둘째날 투어 일정 (25일)
둘쨋날은 동해로 가서 시원한 바다바람을 맞으며 망상 오토캠핑장을 견학하고
삼척 환선굴을 구경하고 동해 묵호항에 들러 맛난 먹거리를 혀 속에 담아볼렵니다.
환선굴
주굴 길이는 약 3.3km이고, 총길이는 약 6.5km이다. 환선굴을 포함한 대이리동굴지대는 천연기념물 제178호로 지정되어 있다. 동굴은 대체로 북향으로 전개되며 안쪽 80m 지점에 둘레 20여m의 거대한 석주가 서 있고, 그곳에서 북굴·북서굴·중앙굴·남굴의 4갈래로 갈린다.
남한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복잡한 구조를 지닌 노년기 동굴로, 종유석의 발달이 퇴폐적이나 윤회재생(輪廻再生)의 과정에 있는 것도 볼 수 있고, 동굴류(洞窟流)의 발달이 탁월하며, 동굴동물도 많이 서식하고 있어 학술적인 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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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투어일정 (26일)
이틀간의 내달림으로 인해 지친 심신을 달래보며 낮술 한 잔 쭉하고 달콤한 낮잠을 청해봅니다.
아이들과 계곡에서 도랑치고 가재잡기 놀이도 하면서....
저는 가리왕산 산행을 계획중입니다. 산을 오를 수 있는지는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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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투어일정 (27일)
우리고유의 시골장인 정선5일장을 견학하기로 합니다.
저야 어린시절을 시골에서 자라온터라 별로 새로울 것도 없겠지만 아이들과 도시에서 자란 어른들은 새로운 추억거리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 캠핑 기간에는 주말에도 5일장이 열린답니다.
정선 5일장은 셋째날인 토요일에 갈 수도 있습니다.
정선5일장 (2,7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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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2, 7, 12, 17, 22, 27일에 열리는 정선5일장은 도시에서 찾아볼 수 없는 여러가지 재미와 정겨움을 맛 볼수 있는 재래 장터이며, 시골에서 나는 농산물과 공예품, 먹거리를 바구니에 담아 팔고 있는 할머니 난전 상인을 볼 수 있는 시골 장입니다.
※ 주말장터 운영 산나물철(5.5~6.10), 휴가철(7.21~8.20), 단풍철(10.5~11.4) ※ 올해부터는 관광성수기 주말(토·일요일)에도 5일장이 열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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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장 난전 쇼핑 봄날 : 달래, 냉이, 씀바귀, 황기, 곰취, 참나물, 드릅 등 무공해 산나물이 좋으며, 각종 산채 음식을 통해 봄을 물씬 느낄수 있습니다. 여름 : 다이어트에 그만인 올챙이국수, 찰옥수수, 황기백숙 등을 맛보고 영지버섯, 마늘, 메밀쌀 등이 좋습니다. 가을 : 산초, 신배(돌배), 고추, 황기, 더덕, 골뱅이, 감자, 머루, 다래등 싱싱한 여러 가을걷이들을 접할수 있습니다. 겨울 : 따뜻한 감자떡, 옛날찐빵, 민물고기매운탕, 수수노치, 전병, 메밀 부치기와 함께하는 옥수수술은 추운 날씨에 입맛을 돋우기에 제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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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장 음식기행 - 토속음식 : 곤드레밥, 콧등치기, 황기백숙, 올챙이묵, 산채정식 등 ㆍ 곤드레밥 : 곤드레나물을 넣어 지은 밥으로 간장, 고추장, 된장등으로 비벼먹는 건강식임. ㆍ 콧등치기 : 메밀국수로 여름에는 시원하게 먹어 메밀의 특성상 국수가 딱딱하게 되어 콧등 을 친다하여 콧등치기라 불리며, 겨울에는 따뜻하게 먹어 느름국이라 불림. ㆍ 황기백숙 : 정선의 주 특산물인 황기를 넣어 끓인 백숙임. ㆍ 올챙이묵 : 옥수수로 만들며 모양이 마치 올챙이 같다하여 지여진 이름임. ㆍ 산채정식 : 정선에서 나는 갖가지 산나물을 맛 보실 수 있음. - 먹을 수 있는 곳 : 장터 내 먹자골목 및 난점 음식점, 정선읍 소재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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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요...전기도 가능할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