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캠핑/캠핑장소

[스크랩] 장수 방화동가족휴가촌

뽀이천사 2006. 11. 1. 22:14
전라북도 장수군 장안산군립공원 방화동휴양림내의 오토캠핑 전문 시설인 방화동 가족휴가촌을 다녀왔습니다.
대구에서 88고속국도를 타고 1시간 30분정도 걸려 남장수I/C에 도착하고 장수방향으로 가다보면 장수온천 지나 바로
우측으로 방화동 올라가는 길이 보입니다.  그길로 끝까지 오르면 방화동 가족휴가촌이 나옵니다.
 
매표소에서 11,000원 지불하고 입구에 있는 데크가 있는 야영장을 지나쳐 조금오르면 오토캠핑장이 나옵니다.
사이트 한곳에 차를 주차하고 타프하나에 텐트두개를 설치하고도 널널합니다.
역시 캠퍼들이 오토캠핑 최고지라 칭할만 하군요
 
사이트 옆으로 계곡이 흐르고 그 물소리를 들으며 화로에 고기를 구우며 한잔하는 즐거움 ~
캠핑장 중앙의 잔디광장은 축구공 하나로 아이들이 즐거워지는 공간입니다.
화장실, 샤워장, 취사장등 시설도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이번 캠핑은
휴가때 구수곡에서 우연히 알게된 서울의 서우네랑 동반 캠핑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연이라는게 참~. 알고보니 서우아빠랑은 대학동문이더군요~)
고기를 굽고 모닥불을 피우고 녹차와 와인을 즐기며
다같이 야밤에 계곡에 내려가 물속에 풍덩도 해봅니다. ~^^
 
 
새벽녘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6시경 와이프 깨워 커피한잔 마시며 타프위로 떨어지는 빗소리를 감상하고 다시 잠깐 누웠는데
빗줄기가 세차지며 바람에 타프도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아쉽지만
철수를 결정하고 빗속에서 장비를 걷고  다음을 기약하며 캠핑장을 떠납니다.
 
이번 캠핑은 서우네랑 함께여서 더 즐거웠던 캠핑이였습니다. ^^
 
▼  방화동가족휴가촌 입구

 
▼ 사이트 구성

 
 


▼ 캠핑의 백미는 굽는데 있죠~
 
▼ 모닥불을 피우고 와인도 한잔

 
▼ 비내리는 아침풍경



▼ 서우랑~

 
▼ 위로 올라가보니 휴양관이 있더군요

 



 
▼ 위쪽으로 휴양관 가기전 청소년 야영장이 별도로 구성되어있습니다.

▼ 북쪽에 있는 오토캠핑장

▼ 중앙잔디광장

▼ 입구쪽 작은야영장에 있는 체육시설

▼ 입구쪽 작은 야영장에 캠핑카 동호회에서 오신듯~

▼  입구쪽 야영장에 있는 데크시설

▼ 오는길 남장수 I/C 입구에 있는 추어탕집 (맛있게 먹었습니다 )


 
▼ 오후 5시쯤 되니 해가 쨍쨍 얼른 장비들고 동네 공원에 나와 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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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캠프랜드
글쓴이 : 산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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